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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아프고 아름답다. 영화 <시>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by 버니바니0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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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아프고 아름답다. 영화 <시> 정보
  • 줄거리
  •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시 포스터
영화 시 포스터

 

 

한국에서 개봉했으며 제63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작품으로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시를 짓기 위해 시상을 찾지만 세상이 아름답지 않음을 깨닫고 세상은 아프고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된 영화 <시>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에 대하여 알려드리려고 한다.

 

 

 

 

세상은 아프고 아름답다 영화 <시> 정보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시>는 2010년 05월 13일에 개봉하였으며 상영 시간은 2시간 19분이며 상영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연출은 이창동 감독이 맡았으며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5번째 장편 영화이다.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는 윤정희, 이다윗, 김희라, 안내상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기본적인 정보는 한강이 있는 경기도의 작은 도시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미자(윤정희)는 호기심도 강하면서 화사한 의상과 자신을 가꾸고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약간 엉뚱한 캐릭터이다. 어느 날 동네에서 '시' 강좌를 하는 문화원에 들려 미자는 난생처음 시를 쓰게 된다. 이후 미자는 아름다운 시상을 찾기 위해 그동안 무심히 지나쳐왔던 일상에 주시하기 시작하면서 아름다운 시상을 찾으려고 한다. 세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한 미자는 소녀처럼 설레지만, 이내 그녀에게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서 자신의 생각처럼 세상이 아름답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영화 <시>는 예술성이 강한 작품으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작품이었다.

 

 

 

 

줄거리

 

강에 투신자살한 소녀의 시체가 강물 위로 떠내려오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한편 영화의 주인공인 미자는 이혼한 자신의 딸이 떠맡긴 외손자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는 노인이다. 그녀는 나이 든 노인이지만 어린 소녀처럼 감수성이 풍부하다. 그래서 항시 자신을 소녀처럼 꾸미고 다니는 여성이다. 또한, 미자는 손자가 미자와 대화하지도 않으려 하고 사고만 치는 손자여도 무척이나 아끼고 손자만을 생각하는 여성이다. 또한 미자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생활이 어려웠다. 미자는 어떻게든 자신과 손자를 위해서 중풍에 걸리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간병해 주면서 돈을 벌지만 노인들은 미자에게 추파만을 던진다. 이렇게 힘든 상황에도 미자는 감수성도 풍부하고 시도 좋아해서 동네 문화센터에서 시 창작 강좌를 듣게 된다. 강좌에서 시와 시상을 알게 된 미자는 시상을 찾아서 직접 시를 쓰고 싶어 하지만 시상을 찾지 못하여 시인에게 시상에 대해 묻게 된다. 이에 시인은 시상은 스스로 오는 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찾아야 한다고 대답을 해준다. 이 말을 들은 미자는 시상을 찾기 위해 동네 여기저기를 살피면서 다니기 시작한다. 미자는 꽃도 세세히 관찰해 보고 주변 풍경도 관찰해 보지만 시상을 쉽게 찾지를 못한다. 한편 시간이 흘러 미자는 외손자가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엄청난 사고를 치게 된다. 미자의 외손자는 자기 또래의 여학생을 집단으로 성폭행을 했고 피해자인 여학생은 충격에 강에서 투신자살을 한 것이다. 영화의 처음에 소녀의 시체가 강물 위로 떠내려오는 것이 이 여학생이었던 것이다. 미자는 이 일을 계기로 손자를 위해 피해 배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여기저기 더러운 일을 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손자가 저지른 죄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과 세상에 대한 더러움과 가족의 치부를 인정하고 여기에 관한 시상을 찾게 된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시>는 해외와 국내에서 평점을 아주 높게 받은 작품이다. 메타스코어에서는 100점 만점에서 87점을 받았고 로튼 토마토에서는 신선도 100%를 받으며 경이로운 평점을 받았다. 로튼 토마토의 평을 보면 "영화 <시>는 관객을 몰입하게 만들며, 가슴 아픈 드라마 영화다. 작품의 핵심 갈등에 그리 간단한 대답을 주지 않기 때문에" 라며 총평을 주었다. 또한 관객 점수들도 86%를 받으며 매우 높았다. IMDb에서도 10점 만점에서 8점을 받았다. 이러한 높은 평점에도 아쉽게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한 작품이다. 영화의 예술성이 너무 강했으며 상업적인 용도의 영화도 아닐뿐더러 출연한 배우들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작품의 예술성과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이창동 감독의 후속작을 만들지 못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해외와 국내에서 평론가와 관객들에게 매우 높은 평점을 받았어도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작품으로 매우 인상 깊은 작품으로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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